찾아 보니 하노이에는 지하철이 있고, 타 지역도 연결되는 기차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달랏에는 없습니다.
달랏 기차역도 프랑스에서 물자 수송을 위해 단선으로 깐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단선이면 기차가 운행할 때 동시 운행이 불가능해요. ㅋ
이마저도 지금은 거의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기차역 입구입니다.
지금은 마치 박물관처럼 있어요.
신기한 것은 역사 내에서 왔다 갔다 천천히 움직이는 기차가 있어요.
앗. 이 사진이!
달랏 기차역으로 가는 길에서 찍은 달랏 풍경이예요. 뭔가 시골스럽네요^^;;;
역사로 들어서면 달랏 기차역 예전 사진을 보실 수 있으세요.
누가 해석 좀-.-;;;
역사 안에는 기념품 파는 가게도 보이구요, 매표소도 그대로 있었습니다.
여기거든요. 앗...진짜 파나?!
여기가 관리하는 사무실입니다.
기차 역사 안으로 들어가면 플랫폼이 있어요.
기차가 플랫폼에 들어올 때의 설렘이 느껴져요.
기차가 진짜 움직이더라구요. 아주~~~ 천천히요.
앞으로 뒤로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가끔 뿡뿡하는 기차 소리도 내면서요.
맞은 편 플랫폼에는 서 있는 기차들이 있었구요.
이런 기차도 있구요. 서 있는 기차는 안에도 들어갈 수 있었어요.
플랫폼 안에는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 카페도 있답니다^^
기차 앞에는 노점이 쭉 이어져 있는데요, 주로 수제 기념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베트남 분들은 솜씨가 좋은 것 같아요. 저도 몇 개 사왔어요.
(나중에 추가로 올려 볼게요. ㅋ)
기차가 서 있길래 저도 슬금슬금 올라가 봅니다.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ㅋ
관리하시는 분도 보이구요~
전망 좋은 창가 자리에 착석♡
관리하시는 분이 눈이 동그레져 가지고, 뭐라 하시는데-.-;;;;
타면 안되는다는 얘기 같았어요. 쩝.
움직이는 기차에서 바로 쫓겨남...*.*;;;;
달랏 여행 중에 시간이 되시면, 잠깐 들러서 구경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플랫폼에서 파는 기념품들도 저렴해서 선물하기 좋은 것 같구요.
일하다가 띄엄띄엄 포스팅을 하고 있으니 베트남 다녀 온 지 한 달이 지났는데도, 계속 포스팅 중이네요.
(아직도 남아 있는 사진이 많아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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