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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냥이 27

[고양이 집사] 오랜만에 흑냥이 근황 올려요^^

엄마네 집에 공간 박스 몇 개를 갖다 놓았어요.      호기심천국냥~ 언제 또 거길 올라간거야.      마음에 드는 지 한참을 앉아 있네요.  흑냥이한테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엄마가 짐 많은 건 질색하시는 분이시라 흑냥이는 캣타워도 없거든요.      당근마켓에서 구입한 공간박스 가져 올 때도 이백만 배 눈치를 보고 들여 놓음-.-;;;이거라도 있어서 흑냥이가 올라갈 곳이 생겼어요. 다행입니다^^;;      공간박스 한 개를 뒤집어 방석을 깔아 급한대로 의자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이 녀석이 벌써 자리를 잡음*.*;;;      아놔...좀 비켜봐...앉아 보게... 폼을 보니 한참 기다려야할 것 같네요.       뭔가 의기양양해 보입니다.  근데 이눔이 왜 짝눈을 뜨고 난리얌-.-;;      ..

[고양이 집사] 마음만은 청춘인 12살 흑냥이의 꾹꾹이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평생 자기를 아깽이로 생각한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는데요, 우리 흑냥이를 보니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12살이면 나보다 나이가 많은 묘르신인데...) 눈까지 지긋이 감고 꾹꾹이하는 흑냥이를 보고 있으면 정말 꾹꾹이에 진심인 듯 해요. 이제는 나이가 들어 털도 많이 빠지고, 흰털도 많이 보이거든요. 몇 년 전 뽑기 기계에서 건져 온(?) 이 인형이 우리 흑냥이 애착인형이 되었어요^^ 사실 요즘엔 두툼한 이불에 꾹꾹이를 할 때가 더 많아요. 이렇게요-.- 근데, 꾹꾹이하면서 눈치는 왜 보는거지? ㅋ 마치 빨래를 하고 있는 것 같은 발동작*.* 이 때는 집사가 쳐다 봐도 신경 안 써요. 거의 무아(?)의 경지에 이른 꾹꾹냥. 옴마, 발톱 보소...-.- 친구한테도 해줄까...(흑..

[고양이 집사] 공부 방해하는 관종 고양이

최근 관심 있는 분야가 생겨 집에 와서 공부를 하고 있어요. 갑자기 이 눔이 책 위에 똬악 앉더니 요래 쳐다 보는 겁니다. "나 어때?" 하는 것처럼요-.- 어이가 없어 쳐다 보니 갑자기 그루밍 시전...끝날 때까지 기다려 봅니다...끄응... 헉...야~~ 누우면 안되지~~~ 요 눔이 책 위에서 잠을 자려고 하네요...이룬... 요렇게 눈치 살살 봐 가면서 말이죠...으이구...좀 비켜봐~ 저기요...? 이 눔 넉살에 좀 쉬기로 했어요. ㅋ 그렇게 털이 벗겨질 정도로 쓰다듬어 주었답니다^^

[고양이 집사] 오랜만에 흑냥이 사진 준비했어요

연휴 내내 흑냥이와 있다 보니 이 눔도 귀찮은지 마지막 날에는 거의 안 오더라구요. ㅋㅋ 오랜만에 보는 흑냥이 애교. 늘 같은 모습이지만,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사실 이 눔이 애교를 부리는 이유는 넥카라를 풀어줬기 때문인데요, 어느 날 부터 머리를 피가 나도록 긁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씌워놨는데,,, 멍~~ 냥무룩....그래서 얼마 안 가 벗겼습니다. 대신,,, 긁지 말라고 빨간약 바르고 밴드를 붙였어요-.- (결국 이마저도 안되서 한 밤에 목욕을 시켰답니다. 좀 덜 긁어서 다행이예요) 전기장판을 최대로 올려 놓았더니 따수운지 이러고 눕습니다. 너도 장판맛을 아는구나...노곤노곤 잠이 들었어요. 아닌가?! 뭐야...무습게 왜 이러고 있어-.- 그리고 갑자기 시작된 그루밍... 참 열심히도 하네..

[고양이 집사] 우리 흑냥이가 너무 보고 싶어요

제가 돌볼 수 없어 엄마에게 보낸 우리 흑냥이. 요즘 주말에도 못 가고 있어 너무 보고 싶어요. 벌써 13살. 제가 몇 달 데리고 있는 동안 건강이 안좋아졌어요. 신부전증... 수의사 선생님에게 앞으로 고양이 키우지 말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이 아파요. 이런 못난 집사인데도 저만 보면 딱 붙어 있어요. 이렇게요. 사실 이 사진도 몇 달 전 사진입니다. 요즘엔 바빠서 이 녀석한테 눈길 한 번 주는 것도 쉽지 않네요-.- 더 짠한 것은 집사가 바쁘면 이렇게 옆에서 오래 오래 기다려요. 짠한 눔... 기다리다 지치면 혼자서 저렇게... 이런 녀석이 딱한 지 엄마는 간식을 까멕이십니다. 간식 주는 건 또 어떻게 알아가지고. 가만히 있어도 줄텐데 늘 이렇게 울고 불고-.- 빨리 달라고 보채는 중..

[고양이 집사] 흑냥이 보고 왔어요(feat. 리틀주주 동물 친구들)

흑냥이 보러 집에 다녀왔어요. 3일 만에 보는 거예요. 잘 오지도 않고, 삐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새로운 환경이다 보니 낯설어서 그럴 거예요. 시간이 좀 지나니 이렇게 제가 있는 침대로 올라오긴 합니다. 불러도 대답이 없어 계속 부르니 이런 표정을-.-;;;; (그렇다고 예전처럼 살 순 없잖아...널 위해서야. 흑) 못 들은 척 합니다. 그래도 집사 맘은 알고 있겠죠? 흑냥이 생각이 나서 동네 동물원에 다녀 왔어요. 고양이들도 있네요. 이 녀석을 보니 우리 흑냥이 생각이 더 나는 것 같아요. 이 녀석은 성격도 우리 흑냥이랑 비슷해 보여요. 아이고 이뻐라~ 흰냥이도 있었어요. 자꾸 돌아다녀서 건진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이쁜 녀석~ 무릎냥이가 진짜 있네요! 우리 흑냥이는 이렇게 앉아 있질 않아 이 녀..

[고양이 집사] 흑냥이를 다시 엄마한테 보냈어요.

올해 4월 9일에 세종시로 데리고 내려왔으니, 6개월 만이네요. 그동안 이 녀석을 끌고 다니며 출퇴근을 했었답니다. 제가 집을 뺀 상태라 임시숙소와 사무실을 오가며 하룻밤을 떼우는(?) 생활을 했어요. 혼자도 아닌 고양이와 이런 생활이 참 쉽지 않네요. 소리에 민감한 고양이 특성상 버스를 탈 때면, 늘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아 많이 미안했답니다. 머리에 땜방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무슨 생각해??? (집사를 욕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있는 것 같아 앞 모습을 봤는데, 무슨 박제인형인 줄-.-;;; 좀 움직여봐~~ 괜히 꾹꾹 찔러 봅니다. 날이 추워져서 제 숙소에서 함께 지낼 때가 많았어요. 침대에서 애교도 부리는 우리 흑냥이. 집사는 미안한테, 이 눔은 집사와 하루 종일 붙어..

[고양이 집사] 묘생 처음으로 산책에 도전했어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요즘 후드티를 입고 다니고 있어요. 벗어 놓을 때가 없어서 흑냥이 위로 던졌는데, 좀 뒤척이나 싶더니 요렇게 얼굴만 ㅋㅋ 이러고 한참을 있길래 옆 모습도 찍어 봤어요. 신기한 눔. 안 불편해?? 이번엔 제 바지를 깔고 앉네요. 좁은가? 왜 발을-.- 위에서 보니 앞발이 아니라 뒷발*.*;;; 어떻게 발이 머리 위로 올라가지? 넌 좋겠다. 유연해서... 흑냥이도 추운지 이제 이불 위에서 쉴 때가 많아요. 사무실에서 너무 울어서 밖으로 꺼내 놓으면 요렇게~ 잘 돌아댕기길래 날씨 좋은 날 산책 한 번 시켜 보기로 했는데,,, 이잉? 무서운 지 나오질 않네요. 공원에서 꽃도 보고, 풀도 보고, 신선한 공기 좀 맡게 해주고 싶었는데, 실패네요. 가끔은 이 녀석한테 미안할 때가 있어요. ..

[고양이 집사] 사회성 1도 없는 우리 흑냥이

추석 연휴 전날, 흑냥이를 데리고 동물병원에 다녀 왔어요. 심장사상충 약도 바르고, 의사 슨상님께 아이 상태도 보여드리려구요. 동물병원을 격하게 싫어하는 우리 흑냥이. 화가 나면 눈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병원냥이예요. 우리 흑냥이랑 반대루 흰냥이. 우리 흑냥이가 오면 이렇게 먼저 인사를 해요. 그런데 흑냥이는 관심이 읍습니다*.* 못내 아쉬운 병원냥. 주변을 계속 둘러보고 있어요. 내가 미안해. 흑... 결국 포기하고 자리를 잡고 앉아 버렸어요. 흐미... 그러든가 말든가 난 아주 불편하다구라고 뒤통수에 써 있네요. 이 날은 아무래도 연휴가 있어 동물 친구들이 많이 왔어요. 우리 흑냥이랑 동갑인 강아지(?) 이 녀석도 긴장했는지 숨을 가쁘게 몰아 쉽니다. 이 녀석은 사람 같아요. 너무 점잖게..

[고양이 집사] 나 안보고 뭐해?

고양이는 생각보다 집사의 관심을 많이 받고 싶어해요. 괜히 집사 옆에 알짱거리기도 하고, 봐줄 때까지 뚫어지게 쳐다 보기도 합니다. 이 날은 회전책장이었어요. 깜짝이얌-.- 회전책장을 돌려도 가만히 있어요. ㅋ 이렇게요. 이번에는 책상입니다-.- 집사 옆에서 떠나질 않아요. 그래도 쳐다 보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잠을 자요. 짠한 것-.- 이번에는 의자입니다. "뭐해?" 위에서 보면 이런 모양. 의자를 뺏었더니 바로 집사가 보이는 곳에 자리 잡아요. 절대 안 쳐다 볼 수 있는 위치죠-.- 그래도 안쳐다보면 잠을 잡니다. 고양이랑 살다 보면 요런 생활이 무한 반복되요. 다른 장소에서도 이렇게... 심심한 흑냥이. "흑냥아, 엄마 일해야 사료값 벌지*.*" 그러다가 부르면 바로 반응! 이렇게 집사가 부르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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