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미쿡 땅을 한 번 밟아야지 했는데, 아직도 가 보질 못했네요. 언제 가..-.- 아쉬운 마음에 먼저 다녀 온 지인이 보내 준 사진으로 대신해 봅니다. 네이버에 찾아봤더니 '어른들의 놀이터'라고 하는군요. 1912년 영화 촬영지인 곳을 50년쯤 지난 1964년 테마파크로 오픈했다고 해요. 이 시기에 우리 나라는 일제 치하에 있었고, 6.25 전쟁을 치른 시기였는데 말이죠... 잠깐 딴 얘기를 하면 이런 외부 압력에 의해 나라가 망가지면, 세대 단절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전쟁을 경험한 세대와 경험하지 못한 세대 이렇게 나눠지다 보니 결국 대화 단절로 이어집니다. 전쟁 직전 태어나신 저희 엄마는 여전히 전쟁과 기아 속에 살고 계신 느낌이 들 때가 있거든요-.- 이런 면에서 미국의 세대 간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