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앞에서 광고판 한 개 발견! 일단 가격이 완전 저렴~ 국밥 한 그릇에 3,000원이랍니다. 이런 곳은 안 갈 수가 없죠-.- (자세히 보니 아침에만~ 아침 빼고는 4,000원. 그래도 착하죠?^^) 동대문 방향으로 대로변을 조금 걷다 보면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어요. 맨 끝에 송해국밥 집이 있습니다. 이 작은 골목에도 식당들이 있더라구요. 암튼 맨 끝으로~~ 여기입니다. 7시쯤이었는데도 대낮같네요. 설레는 마음으루다 입장~~~ 홀은 넓지 않았구요, 유독 혼자 오시는 손님들이 많았어요. 여기 사장님 인심이 태평양이심. 넘나 저렴한 가격에 파시는데도 밥이 부족하실까봐 밥통을 갖다 놓으셨더라구요. (이런 분도 있네요...) 뭐 먹지? 고민하다 저는 우거지해장국으로~ 시락국밥이었던 것 같아요. 주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