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만 해도 명동에는 빈 상가가 넘쳐났습니다. 과연 이 곳이 살아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 명동은 명동이네요. 아마 우리 나라에서 외국인 방문객들이 제일 많은 곳이 명동일 것 같아요. (남대문-명동-인사동-장충동-동대문으로 이어지는 명동라인을 외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외국인들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명동을 다녀왔어요. 역시 명동하면 환전소죠. 지금도 곳곳에 환전소가 많습니다. 제가 명동에 온 이유는 건너편 저~~ 끝에 살색 건물 보이시나요? 웨스틴 조선 숙박권을 초저렴하게 구입했기 때문이예요. 최근에 모텔만 전전하다 큰 맴먹고 호캉스를 해보기로 하였답니다. 명동 거리 맞은편에는 롯데백화점을 중심으로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광경찰?-.- 명동은 지하 차도에도 쇼핑몰이 있어요. 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