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갤러리] 곤충을 사랑하는 박정근 작가님의 'From the Infinition Ⅱ'
드디어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시간이 되었어요. 언덕길을 오르는 중에 발견한 갤러리. 아니 여기도 갤러리가♡ 으~ 그런데 주제가 곤충이예요. 얼굴 찡그리며 관람하긴 처음입니다. 징그러...-.- 게스트하우스 가는 길이 등산하는 기분입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 가기로 했어요. 갤러리는 대부분 무료라 눈요기도 할 겸 들리게 되었구요. 이 분은 그림이 아니네요. 그런데 전 그림보다 이렇게 실물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 ㅎ 작가님의 생각을 블로그로 옮기기엔 넘나 무식한 나의 수준. 갤러리에 가면 표정 관리하게 되요. 에,,,너무 모르면 예의가 아니니까요. 그런데, 여기는, "작품 설명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라고 하신다. "해주세요!!!!!!"(아니, 이렇게 친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