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그리고 일상 이야기

태안 학암포 해변에 있는 물결 캠핑에 다녀왔어요. 태안은 저와 거래하시는 사장님 두 분이 계시는 곳인데요, 법인 결산 후 미팅 이틀 전에 내려왔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오히려 이런 미팅들이 저에겐 또 다른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2박 3일 동안 찍은 사진들이 너무 많아 2회에 걸쳐 올려 볼게요.    마침 평일인데다 비가 왔어요. 졸지에 우중 캠핑이 되었습니다. 흑...전 맑은 날을 좋아하는데.그래도 호텔에서만 있다가 밖으로 나오니 좋긴 하네요^^    서울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출발했어요. 서울에서 태안시외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정도 걸립니다. IC를 계속 갈아타고 가는 노선이예요. 이렇게 가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물결 캠핑이 있는 학암포 해수욕장은 태안시외버스터미널에서 다시 1시간 30분을 더 ..

지난해 6월, 업무차 방문한 군산 에이본 호텔 사진을 찾았습니다 ㅋ 이 땐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기 전이라 사진은 몇 장 없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글 올려 드려요.   에이본 호텔은 군산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예요. 위치 깡패입니다. 대전복합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선샤인 호텔과 비슷해요.     객실 외에 연회장이나 세미나실도 있었구요, 조식 뷔페 서비스도 제공되는 곳이었어요. 등급은 없지만 3성급 이상은 되어 보였어요. 네이버에는 4성급이라고 되어 있는데, 충분히 4성급도 가능한 곳입니다.     객실컨디션이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기억해요. 이불 돌돌 말린 거 어쩔...-.-    객실 조망인데요, 그렇게 높은 층수는 아니었던 모양이예요.    제가 배정 받은 방은 침실과 거실이 나눠..

JK블라썸 호텔은 조식 뷔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있구요, 가격은 11,000원이었어요.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제공되구요, 8시 30분까지는 가셔야 해요.    가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텔에서 나올 수 있는 기본적인 뷔페 음식만 나와요. 소세지구요~ 베이컨은 없네요.    스크램블이예요. 여기는 기본적으로 음식 양이 많아 보였구요, 일단 아침에 사람이 엄청 많아요. 주로 중국계 관광객들입니다.     그래도 밥은 빠질 수 없겠죠?    김치도 이렇게~    불고기예요.    도라지?    고추 조림. 요거 맛있죠^^    외국인들이 이걸 좋아하네요. 모듬전~    닭 튀김이었던 것 같아요.    오뎅국이었어요.    옥수수 스프~    고구마 사라다?    기본 야채..

서울에서 한강뷰가 보이는 호텔이 몇 개가 있을까요?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JK블라썸 호텔은 한강뷰가 가능한 호텔이었어요.    JK블라썸 호텔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독특한 위치의 호텔이예요. 아직 등급도 없고, 동네 호텔 수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기대 없이 갔던 것 같아요.     염창역에서 마을 버스를 타고 들어가야 되는 거리에 있거든요. 주변에 변변한 먹거리도 없어 보였어요. 호텔 내에 편의점이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다 생각할 정도였습니다.     앗. 1층에 편의점도 있고 카페도 있네요.    생각보다 규모가 있어 좀 의외였어요.    꽃그림이 인상적입니다.    아, 이 친구는 배달 안내 도우미였네요.     객실로 올라 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저는 6층 객실을 배정 받았습니다. ..

부평에도 캡슐 호텔이 있다고?  바로 가 보았습니다. 캡슐24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화성에서 숙박하는 느낌입니다. 아고다 어플로 이것 저것 할인 받고 13,633원 결제했어요. 무쟈게 저렴합니다.     캡슐24는 부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어요. 역을 등지고 쭈욱~~ 걸어 가시면 되요.    지하에 있구요, 새마을 금고를 먼저 찾으셔야 해요. 간판이 없더라구요. 저도 좀 헤맸습니다.     술 좀 드셨다면 안타깝게도 이용하실 수 없으세요. 가볍게 1박을 떼운다는 기분으로 오셔야 해요. 체크인 시간이 따로 있진 않았구요. 체크인부터 24시간 이용 가능합니다.     4월 2일(일) 오후 5시쯤 도착했는데요, 무인 체크인 기계가 있긴 한데...미리 어플로 예약했을..

저는 주로 아고다 어플과 숙박권 직거래를 통해 다니는데요,  제가 좀 다녀보니 호텔은 현장 결제가 가장 비싸구요, 그 다음 어플 그리고 직거래순으로 가격이 저렴해요.직거래를 하실 때 주의하실 점이 있어서 포스팅 하게 됐어요.  ■ 숙박권 종류 및 주의 할 점 1. 바우처 숙박권인 경우 호텔에서 이런 저런 이유로 발행하여 유통되는 숙박권이예요.   바우처 숙박권은 위 티켓처럼 유효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아닌 것도 있어요.     이렇게요. 바우처 숙박권은 발행일이 중요한데요, 발행일 기준으로 3개월, 6개월, 1년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숙박권 구입시 유효기간 안에 있는 숙박권인지 확인해 보셔야 해요. 두 번째 주의 할 점은 원하는 날짜에 예약이 가능한 지 호텔 측에 문의하셔야 합니다. ..

3월에는 9곳의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다녔네요^^;;; 이제 등급이 있는 호텔보다 특색 있는 호텔들을 찾고 있어요.  3월에 다녀 온 호텔들을 모아서 소개해 볼게요.      ◈ 대전 대덕구와 동구에 있는 호텔 2곳, 소륜호텔과 선샤인 호텔 3월에는 세무사 회원 교육이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하거든요.세종시에서 멀다는 핑계로 2곳의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모두 아고다 어플을 이용했구요.   [대전 대덕구 숙박] 회덕동 소륜호텔 숙박 후기 (tistory.com) [대전 대덕구 숙박] 회덕동 소륜호텔 숙박 후기3월 2일, 개업 세무사가 꼭 출석해야 하는 보수 교육이 대전에서 있었습니다. 세종에서 대전까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교육 장소에서 비교적 가까운 대덕구쪽 숙박 시설을 예약했어요. 아..

진짜 진짜 오랜만에 청량리를 다시 왔네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은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입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독특한 건물 외관을 갖고 있어요. 청량리 외에 서울역, 강남, 건대, 종로, 동대문, 홍대, 인천도 있습니다. 최근에 여의도도 생긴 것 같아요. 각 지점마다 사장님들이 모두 다르시고, 호텔 시설도 1성급~3성급까지 다양한 곳입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는 등급이 있는 1성급 호텔입니다. 등급을 받은 다른 지점은 서울역(2성급), 건대(2성급) 정도예요.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주)호텔 더 디자이너스그룹이 컨설팅한 브랜드입니다. 야놀자처럼 브랜드 컨설팅만 하는 곳이예요.     호텔 입구예요. 들어가 볼까요?    프론트예요. 깔끔합니다.     로비인데요, ..

호텔을 처음 다닐 때는 등급만 보고 다녔는데요, 유명한 호텔도 좋지만, 특색 있는 로컬 호텔들도 좋더라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호텔도 등급은 없지만, 독특한 레지던스 호텔이예요. 파주 야당역 부근에 있는 케이힐스 앤 리조트 호텔입니다. 케이힐스 더 테라스라는 이름도 갖고 있어요.    여기 올려다 보다가 목 꺾이는 줄-.-;;; 야당역은 처음 와 봤는데요, 최근에 생긴 신도시라고 합니다. 규모가 엄청 컸구요. 놀거리, 먹거리 천국이었어요. 이 호텔 말고도 2개의 호텔이 더 있을만큼 넓은 도시예요.파주가 이렇게 많이 바뀌었다니!   프론트는 1층에 있습니다.  이 건물은 1층~2층은 상가였어요. 호텔 말고도 주거용 오피스텔도 함께 운영하는 곳이예요.낯선 동네의 낯선 호텔. 신기합니다.    여기가 ..

현대블룸비스타 조식 뷔페 및 키친 316 이용 후기입니다. 마침 같이 오기로 한 언니가 도착해서 근처에서 양념 갈비까지 흡입해서 같이 올려 드릴게요.   ■ 조식 뷔페(15층 스카이라운지)   조식 뷔페는 좀 부실한 느낌이예요..^^;;;직원 분이 기대로 가득 찬 우리 표정을 읽으셨는지 바로 말씀하시네요. "4월 1일에 다시오세요! 메뉴가 바뀔 거예요."    그리고 바로 알았어요. 인테리어나 스카이뷰에 비해 음식 메뉴들이 좀 빈약하더라구요.     조식 뷔페 터줏대감 소세지와 베이컨이예요. 음식 조명이 좀 어둡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보통 계란 요리가 2가지 이상은 나오는데, 여기는 스크램블 1가지 뿐이었어요. 계란이라도 삶아 주시지-.-    오른쪽은 스프였는데요, 왼쪽은 기억이 안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