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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여행후기(해외) 51

[베트남 달랏 여행] 베트남 제국 마지막 황제 바오 다이의 여름 별장

베트남도 왕조가 있었다고 합니다. 응우옌 왕조인데요, 이 왕조의 마지막 황제인 바오 다이의 별장이 달랏에 있었어요. 일단 별장에 딸린 정원 크기에 놀라고,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공간에 또 한 번 놀라게 되네요. 프랑스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듯 합니다. 참고로 달랏의 대부분의 집들이 프랑스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그 이유는 달랏 지역 개발을 프랑스에서 했기 때문이래요. 이 분이 베트남 마지막 황제 바오 다이(1913년~1997년)입니다. 이 분 또한 마지막 황제의 운명-아무것도 할 수 없는-을 살다 가셨습니다. 풍운아처럼요. 황제라고 해도 식민 지배 하에 놓인 황제의 운명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T.T 여기가 입구입니다. 의외로 관광객들이 많았어요. 입장권이 카드입니다. 입장료는 우리 나라 돈으로 1,400..

[베트남 달랏 여행] 뭔가 기이하고 독특한 건축물 '크레이지하우스'

상상 속의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크레이지 하우스를 다녀왔어요. 상상 속의 예쁜집이 아니라 뭔가 기이하고 독특한 집이예요. 사람을 자연으로 되돌린다는 주제로 만든 집이라고 합니다. 무려 2,000제곱미터에 지어진 집이예요. 600평이 조금 넘네요. 허... 크레이지하우스에서는 숙박이 가능해요. 게스트하우스가 있더라구요. 게스트하우스는 우리 돈으로 1박에 3만원대에서 4만원대 정도 되구요. 하우스 안에 카페도 있어요. 유료입니다^^ 크레이지하우스 위치 정보예요. 무료가 아니었네요. 입장권이 우리 돈으로 4,000원 정도 하는 모양입니다. 으~ 두리안? 전 이 과일을 못 먹겠어요. 냄새가 좀 역하더라구요-.- 크레이지하우스 옆에 과일가게가 있어서 찍어 보았습니다. 크레이지하우스 밖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 고원식당에서 먹는 삼겹살 샤브샤브~

이 날 점심은 삼겹살 샤브샤브를 먹었어요. 달랏에서 한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한국분들이어서 한국에서 먹는 것과 거의 똑같았어요. 샤브샤브에 들어 갈 삼겹살이예요. 뭔지 익숙한 고기 모양이 반가웠다는~ 여기입니다. 빡센 오전 일정을 마치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우리 팀원들. 뒷 모습을 보니 좀 지친 것 같아요. 뭐...저도 그렇습니다-.-;;; 나이가 더 들면 이렇게 못 다닐 것 같아요. 이번 여행은 그래서 저에겐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지금도 이렇게 힘든데...*.*) 구글 지도 한 장 올려 드려요. 우리 동네가 아니다 보니 포스팅을 어떻게 해야 할지...-.-;;;; 패키지 여행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이드 분이 챙겨 주셔서 좋긴 좋네요 ㅋ 베트남 현지분들은 오토바이 없으면 안 될 것 같..

[베트남 달랏 여행] 모노레일(루지) 타고 다딴라 폭포 보러 고고씽

베트남 달랏 여행에서 꼭 다녀 오셔야 하는 곳 중에 하나가 다딴라 폭포예요. 모노레일(루지)이 폭포까지 연결되어 있어 완전 편해요♡ 폭포 옆에 엄청 큰 고릴라 모형이 있는데요, 계단으로 올라가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다탄라 폭포까지 연결되어 있는 모노레일(루지) 타는 곳입니다. 다딴라 폭포는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 있는 폭포다. 뚜옌럼 호수 위 쭉럼선원에서 2.3km 도보로 30분 거리, 차를 이용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폭포는 프렌 폭포에서 8km, 달랏시에서 10km 떨어진 다딴라 관광 구역에 위치해 있어 흥미와 모험의 장이다. 위키백과 주소: QL20 Đèo Prenn, Phường 3,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000 베트남 영업시간: 오전 7시 ..

[베트남 달랏 여행] 부처님과 달마대사가 함께 있는 죽림선원

케이블카 일정이 끝나고 간 곳은 부처님과 달마대사가 함께 있는 죽림선원이예요. 부처님이 계시는 법당 앞을 지키고 있는 동물인데, 해태 같은데 우리나라 해태보다 좀 무섭게 생겼습니다-.-;;; 죽림선원은 달랏의 3대 선원 중에 하나인데, 오래된 역사가 있는 선원은 아니라고 합니다. 여기가 죽림선원입구예요. 이렇게 올라가시면 되는데, 멀지는 않아요. 사진은 찍어 왔는데, 당췌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쓰레기 버리는 곳은 아닐텐데 말이죠-.-;;; 법당 가기 가기 전에 있는 종이예요. 베트남은 달마대사도 부처님과 거의 동급으로 믿는 것 같아요. 안내도가 있어 찍어 왔는데,,, 베트남은 안내도에 영어가 없어요...-.- 법당 자체가 화려하거나 웅장한 규모는 아니었어요. 그래도 달랏에서 3대 선원이다보니 관광객이 ..

[베트남 달랏 여행] 케이블카 타고 달랏 구경~ 좋구나~~~

세 번째 날 일정이 시작되었어요. 비행기에서 보낸 첫 날 빼면 두 번째 일정이네요. 불과 2일~3일이 지났는데도 마치 한 달은 지난 기분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본 풍경이예요. 여기예요. 구글 위치 정보예요. 가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쉴새 없이 움직이는 케이블카들. 계단으로 올라가야 해요. 계단만 올라왔을 뿐인데도 전망이 끝내 줍니다. ㅋ 올라오면 카페도 있어요. 여기도 기념품 가게들이~ 베트남 분들 손재주가 좋은 것 같아요. 예쁘네요. 하핫. 앞에 냉장고 붕어싸만코 보이시나요? ㅋㅋ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카페에서 차 한 잔해도 좋은 장소같아요. 여기도 인형 뽑기 기계가 있네~ 만동에 1게임입니다. 만동이면 우리 나라돈으로 대략 500원 정도 되겠네요. 손 좀 풀어봐~? 에,,,,꽝입니다..

[베트남 달랏 여행] 삼미호텔 조식 뷔페 김밥과 김치도 나오네요 ㅋ

베트남 호텔에서 두 번째 조식 뷔페를 먹었습니다. 첫 번째는 나트랑에 있는 리브라 호텔에서 먹었구요.  사실 국내 호텔 조식 뷔페가 더 맛있습니다^^;;; 그래도 4성급이니 다양하게 나오긴 하더라구요.     김밥과 김치도 있어 신기했습니다. ㅋ    삼미호텔 조식 뷔페 식당은 1층에 있는데요, 역시 넓어서 좋았습니다.     그냥 넓기만 한 것이 아니라 취향에 따라 골라 앉을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있어요.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구요.    조식 뷔페 외에 술도 한 잔 마실 수 있는 곳이예요. 그런데 베트남 음악이 나와요..-.-(팝송이면 좋으련만...ㅋ)    저기 일하는 언니 한국 사람 같지 않나요? 베트남 현지 분들 외모를 보면 아시아계열과 동남아계열(원주민)로 나눠지는 것 같아요. 특히 사람..

[베트남 달랏 여행] 4성급 삼미 호텔 2박 3일 숙박 후기예요

저녁을 먹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달랏에 있는 삼미 호텔이예요. 4성급 호텔입니다. 유럽풍의 호텔이예요. 지금은 성수기라 1박당 7만원~8만원 정도 하네요. 국내에서 호텔을 다닐 때는 짐이 별로 없어서 1박도 괜찮았는데, 해외에 오니 최소 2박~3박은 해야 할 것 같아요. 해외에 나가실 땐 호텔을 꼼꼼히 살펴 보고 정하셔야 해요. 나트랑에 있는 리브라 호텔과 같은 등급이지만, 리브라 호텔보다 좋았어요. 베란다도 있고, 객실도 작지 않구요. 프론트입니다. 직원 분들과 영어로 소통 가능해요. 로비인데요, 사진 보고 알았네요. 이렇게 화려한 소파였구나... 1층에 조식 뷔페 식당이 있어서 편했어요. 관광객들을 위한 책자도 준비되어 있었는데...뭔가 썰렁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본 분수대예요. 수원에 있는 라..

[베트남 달랏 여행] 저녁은 한 식당 식객에서 김치찌개에 소주 한 잔~

한국에 온 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도 여전히 포스팅 할 것들이 넘쳐 나네요. 시간 순서대로 찍어 온 사진만 거의 800장이었어요. 쉬지 않고 셔터를 누른 것 같아요-.- 그만큼 저에겐 한 순간도 놓치기 싫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의 첫 저녁은 달랏에 있는 한 식당인 식객에서 먹었어요. 혼자 다닐 때 집중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단체로 움직여야 해서 잽싸게 찍다 보니 다 삐뚤빼뚤이예요-.- 랑비앙산에서 식객까지 버스로 40분~5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주변을 보니 번화가에 있는 식당 같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한국에 있는 식당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아요. 깔금합니다^^ 베트남 현지 식당은 아무래도 한국 식당보다는 덜 위생적이라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어요. 3박 5일 짧은 일정인데, 현지 ..

[베트남 달랏 여행] 달랏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 끝판왕 '랑비앙산'

드디어 달랏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랑비앙산을 찾았어요. 가이드님이 "우리가 안내는 해도 날씨는 보장 못한다"고 하실 만큼 변덕스러운 곳이라고 해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우리가 갔을 땐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랑비앙산은 달랏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해발 2,000여미터 높이에 있는 곳입니다. 등산은 아니었구요, 짚차로 꼭대기까지 갈 수 있는 곳이예요. 랑비앙산 입구입니다. 짚차입니다. 생각보다 좋아서 놀랬어요. ㅋ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여기에도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이제 타 볼까요?^^ 패키지여행에서 짚차는 $40 라고 되어 있네요. 짚차 기사님이세요. 운좋게도 기사님 옆자리에 앉았습니다. 음하~ 올라가봅니다. 앞자리에 앉은 김에 동영상으로 촬영해 봤어요. 입구에서 짚차로 10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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