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흑냥이 사진 몇 장이 있어 올려 보아요. 흑냥이를 보면 제 생활이 보이네요-.-;;; 집에만 오면 침대에 뻗어 있는 저한테 흑냥이가 다가옵니다. "왔어?" 집사가 놀아주지도 않고 뻗어 있었더니 이렇게 서 있어요. "미안해..집사가 느므 피곤하다-.-" 일주일 동안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우리 흑냥이 마음을 아는데도 너무 피곤해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한 숨 자고 놀아줄게..." 자고 일어나니 옆에 없더라구요. 거실 창문에 앉아 있었네요. ㅋ 이름을 부르니 바로 돌아보는 흑냥이~~ "집사 일어났어~~~" 침대로 델꼬와 쓰담쓰담 해줬더니 이렇게 누워 버렸어요. 기분 좋을 때 하는 행동입니다^^ 이 녀석도 많이 늙었네요... 그래도 이렇게 자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애기 같아요. 갑자기 일어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