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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엄니 일상/엄마와 고양이 81

[고양이 집사] 고양이 어플을 좋아했었는데-.-

고양이 어플을 다시 깔았어요. 무료이구요, 구글스토어에서 검색하면 나와요. 이렇게 벌레가 돌아다니는 어플입니다. 이 녀석이 어렸을 땐 이 어플에 환장했었는데, 지금은 별 감흥이 없는 묘르신이 되어 가지고-.- 이 벌레는 어때? 뭔가 흥미 없어 보여요. 흑...아깽이 시절이 그리운 집사. 고양이를 키우면서 자꾸 뭔가를 사게 되는 것이 금방 흥미를 잃어 버리기 때문이예요. 캣타워도, 숨숨집도 안들어가길래 나눔해 버리거나 재활용 폐기해 버리고 박스만 뒀어요. 아,,,근데 좀 처량맞다*.* 박스를 버리고, 이동 가방을 또 구입,,,잠깐 들어가나 싶더니 안들어가네요. 너무 더워서 안깔아줬어요. 한 번 불러 볼게요~~ 가방에 좀 들어가봐~~~ 이름을 계속 불러 봅니다. 갑자기 사료를 먹어요-.- 그래서, 다시 나눔..

[고양이 집사] 12살 흑냥이는 이러고 삽니다.

흑냥이가 벌써 12살이 되었어요. 사진을 찍어 보면 세월이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저에겐 귀염둥이랍니다. 오늘은 12살 흑냥이의 일상을 담아봤어요. 나이가 들면서 부쩍 자는 시간이 늘었어요. 원래도 많이 자는데-.-;;; 그래도 저렇게 자고 있으면 쉬는 것 같아 마음은 편합니다. 그래 쉴 땐 쉬어야지. 그런데, 자는 곳이 소파 한 켠에 쌓아 둔 이불이라는거죠...*.*;;; (아놔...세탁한 지 얼마 안됐는데...) 박스에 집착해서 배달된 모래 박스를 두었더니 이렇게 자주 들어가 있어요. 이름은 불러봤자입니다. 지가 눈 뜨고 싶을 때만 떠요. 그래, 니가 하고 싶은데로 다 해롸. 어쩌다 책 좀 읽으려고 하면 이러고 있습니다. 아놔...내가 여기 보고 있는지 어케 알았지? "놀고 싶어..

[고양이 집사] 흑냥이 데리고 출퇴근 중이어요

사무실 방 한 칸을 흑냥이방으로 사용한 지 벌써 두 달. 뭐든 푹신 푹신하면 무조건 깔고 앉는 흑냥이예요. 지 맘에 들면 뭐든 상관 없어요. 그냥 앉아 버림.-.- 집사가 뭔가 정리하면 바로 와서 앉는 센쑤~ 가끔 얄미울 때도 있어요. 진짜 모시고 사는 느낌입니다. 진짜 기분 좋으면 이렇게 드러 누워 버려요. 이 이불도 세탁소에서 말끔하게 빨아 온 이불이었어요. 지금은 고양이털로 도배되어 버렸지만. 꼭 이불이 아니어도 일단 마음에 들면 배 밑에 놓는 버릇이 있어요. 마치 '이건 내꺼얌~'하는 것처럼요. 비닐 정도야 뭐...ㅋ 더 이상 마음에 드는 곳이 없을 땐 이렇게 집사 배 위에서 시간을 보내요. 적당히 좀 있다 가라...숨막혀-.- 아놔...깜짝이야. 이젠 펼치지도 않은 새 이불 더미에 들어가 있어요..

[고양이 집사] 흑냥이는 다이소 터널을 좋아해요

흑냥이는 다이소 터널을 좋아합니다. 평소에도 이렇게 들어가 있을 때가 많아요. 다이소 터널은 여러 개를 연결해서 쓸 수 있는데요, 늘 좁은 집에 살다 보니 딱 한 개만 구입했어요. 좀 미안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은 터널을 좋아하거든요. 터널 안이 아늑하고 좋은 가 봐요. 집사가 귀찮게 굴면 이렇게 누워 버려요. 영악한 눔-.- 사냥놀이도 터널에서 스타트~ 터널 안에서 앞 발만 까닥까닥~ 노는 시늉만 할 때도 있어요. 진짜 재미 있을 때만 이렇게 나와서 놉니다. 요즘 이 눔이 너무 까다로워졌어요. 이제 그만해...장난감 손잡이를 꾹 누릅니다. 쩝. 그래도 집사가 안 보이면 또 이렇게 하염없이 기다려요. 뭘 봐? 확~ 마...약간 요런 느낌? (끈끈이 붙었을 때 사진 한 장이 남아 있었군요. ㅋㅋㅋ) 종합소..

[고양이 집사] 흑냥이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편한 장소를 잘 찾는다고 합니다. 흑냥이도 새로운 장소를 가면 구조부터 파악하고 그래요. 흑냥이가 가장 애용하는 장소예요. 쉬다가 심심하면 창 밖도 보고. ㅋ 내려오라고 해도 잘 안내려옵니다. 이 녀석을 보려면 소파로 올라가서 쭈글한 자세로 앉아 있어야 해요. 집사 무릎도 안좋은데 말이죠-.- 부르면 못 들은 척~~~ 다른 곳을 봐요. 틈틈히 확인하는데, 이번엔 이러고 있더라구요. 헐... 바닥에 본드라도 붙여 놓은 줄. 좀 내려와 보라거~~~ 가끔은 이렇게 꼬리만 ㅋㅋㅋ 흑냥이는 '간식'이라는 말을 아는 것 같아요. 이 녀석을 끌어 내는 방법은 "간식 줄까?"라고 외치면 됩니다. ㅎㅎㅎ 안 줄껀데? 창가 자리는 한 번씩 다 앉아 보는 것 같아요. 그래도 하루 종일 붙어 있으니..

[고양이 집사] 가끔씩 고양이가 귀찮을 때도 있어요

아무리 고양이를 사랑하는 집사도 가끔씩은 고양이가 귀찮을 때도 있어요. 이럴 때 눈치없이 간식을 달라고 떼쓰는 흑냥이에게 간식을 주었습니다. "여깄어. 간식. 니가 직접 까서 먹어. 엄마가 오늘 좀 귀찮다-.-" 내가 이걸 직접 까먹으라고? 이게 주는거냐? 장난해? 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까줘 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빨리...아놔 옛다...간식...으이구...못살아-.- 그렇게 맛있어? 순식간에 다 먹어치웁니다. 얘는 간식을 먹으려고 태어난 애 같아요. 간식을 먹을 때는 꼬리까지 살랑거립니다. ㅋㅋㅋ 간식을 먹고 나면 일단 글루밍을 하려고 자세를 잡아요. 꼼꼼히도 합니다. 자기 몸은 금쪽인 줄 압니다.-.- 그리고 이렇게 잘 준비...그래도 만족한 것 같아 기분은 좋네요.

[고양이 집사] 흑냥이를 데리고 내려 온 지 한 달이 되었어요

오피스텔보다 좀 더 넓은 이 곳이 흑냥이에겐 좋은가 봅니다. 세종시로 데려오기 전에 사무실 휴게실로 사용한 공간을 임시로 흑냥이 거처로 만들었는데, 벌써 적응했네요. 여기서 적응하면 어떡해-.- 사실 흑냥이 입장에서 여기가 나을 수도 있겠네요. 큼지막한 창문이 3개나 되는데다 커다란 소파도 있으니까요. 서울에서 가지고 내려 온 장난감을 잘 갖고 놀고 있어요. 여전히 끈에 집착하는 흑냥이. 가끔은 이 녀석 속마음이 궁금합니다. 집사랑 놀아주는 걸까요? 아니면 진짜 재밌는건가... 노는 척만 하는 것 같기도 하고...ㅋ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지도 않고 잘 놀 수가 있지?-.-;;; 자기가 힘들면 이렇게 누워 버립니다. 넌 참 좋겠다. 누우면 그만이니... 이사 온 후 강아지 인형은 쳐다 보지도 않네요. 대신 ..

[고양이 집사] 흑냥이가 끈끈이에 붙어 버렸어요

벌써 일주일 전이네요, 얼마나 식겁했는지... 놀랐는지 흑냥이가 곤히 자고 있어요. 문제의 사건은,,, 사무실 가구 배치를 하는 동안 어느새 슬그머니 기어 나와 있었나봐요. 갑자기 이상한 울음소리가 들려 가보니 세스코에서 두고 간 끈끈이에 앞발과 배가 붙어 몸부림을 치고 있더라구요. 저도 너무 놀라 앞발은 어떻게 잡아 뗐는데, 배는 잡아 댕기니까 이 녀석 뱃가죽이 쭈욱~ 늘어나는 것이 찢어질 것 같았어요. 살살 잡아 댕겨 일단 떼어 놓고 보니 끈끈이 때문에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발에 묻은 끈끈이에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알 수가 없었고-알고 보니 고양이한테 해로운 것은 없다고 하네요-끊임없이 그루밍을 하길래 샤우팅 한 번 하고 동물 병원을 찾아 보니 영업 시간 전이었어요. 네이버 검색..

[고양이 집사] 똥꼬발랄 흑냥이 일상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쓰던 레노버 노트북이 오늘 아침 사망하셨습니다. 흑... 문제는 포스팅용 자료들이 노트북 하드에 있는데, 전원이 켜지지 않아 볼 수가 없네요. 그래서 오늘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흑냥이 사진 몇 장 올려볼게요. 20일이 넘어가니 이 공간이 익숙해졌나봐요. 틈만 나면 구석으로 들어가는 흑냥이 때문에 비집고 들어갈 틈을 모두 막아 놓으니 바닥에 앉아 있어요. 저는 고양이 액체설을 믿습니다-.- 진짜 어떻게 들어가나 싶은 곳에 있을 때도 있거든요. 고양이답게 글루밍도 하구요~ (아, 털 좀 그만 먹어-.-) 여전히 사냥놀이를 좋아합니다^^ 아직도 자기가 똥꼬발랄 아깽이인 줄 알아요. ㅋ 끈만 보면 이렇게 잡고 놓질 않아요. 이렇게 잡고 있을 땐, 표정이 뭔가 의기양양하다고 할까요? 암튼 ..

[고양이 집사] 흑냥이는 잘 적응하고 있어요

고양이는 환경에 민감한 동물입니다. 그래서 이사할 때마다 걱정이 태산이예요. 일단 사무실 휴게실로 모시고(?) 왔어요. 제가 사는 곳은 데리고 갈 수 없거든요. 밖에 근무하는 직원들 소리에 문 바깥쪽이 궁금한가 봐요. 뒷 모습만 보면 마중 나오는 것 같아요. "누구세요~?"하면서. ㅋㅋㅋ 처음엔 이 가방에서 나오지 않아 미안했어요. 다시 집으로 가자고 하는 것 같아서요. 누워서 찍었더니 흑냥이 얼굴이 빵덕처럼 나와 버렸네요. ㅋㅋㅋ (며칠 사이에 팍 늙은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익숙한 물건들만 이용했어요. 안 버리고 가져오길 잘한 것 같아요. 장난감을 흔들어줬더니 바로 반응을 보이네요. 역시 놀이가 쵝오야. 엉덩이는 걸쳐 놓고 시선만 왔다뤼 갔다뤼. 고양이는 무서우면 엉덩이를 뒤로 빼는 습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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